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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거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3 [13:52]

총선거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6/03/13 [13:52]

총선거가 30 일도 안남았다. 위(국회)에서 아래(지방의회)까지 자중지란이 일고있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모든 정당이 자중지란(自中之亂)이다
 

새누리당은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김무성대표.황진하.홍문표.윤상현의원의 자중지란(自中之亂), 더불어민주당은 공천불복으로 불엽화음[不協和音] 국민의당은 대표와 지도부와의 (안철수대표와천정배대표.김한길위원장) 이전투구[泥田鬪狗]로 국민(유권자)들의 민생에는 안중에도없다.
 

이 와중에 김태환(새)의원은 700여명의 당원들과 탈당했다.정치권은 쑥대밭이고 진흙탕속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위정자[爲政者]들이고 후안무취[厚顔無恥;얼굴 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운 줄을 모름]의 정의가 실종된 정치권이다.이들은 진정 당내 세력싸움과 진영싸움에만 몰두해야만 하는것인가?

차후 대권과 당권에 눈이멀어서 반대파를 약하게 만드는 전략을 생각하며,국민(유권자)을 바지 저고리 핫바지로 아는것인가  묻고싶다.

언론(언론은국민을대표해서진실을질문하는것) 앞에서 묵언수행(默言修行)하는 대표,손아래사람에게하는 경어를 쓰지않는 여.야 위원장.막말 하는 의원들,이들은 과연 자질과 자격이있는지 의심스럽고 한심하기 짝이없어 보인다.이런 의원들은 수신제가(修身齊家)를 못하는 의원일것이다.

이번 선거에는 국민(유권자)들은 매의 눈으로 보고 투표장에 가야할것이다.권력은 국가와 국민에게있다.권력자가 권력을 만용,남용해서는 안된다. 곳곳에 언론이 숨쉬고 카메라가 대기하고있다 언론은 햇살이다. 나쁜 곰팡이가 생기지않게 사회각계각층에 빛을비추고다.언론은 국민을 대신하는 눈이고.귀고.입이고.기록이다. 미국의 3대 대통령"토마스제퍼슨"은 "언론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언론을 택할것이다" 라고 말했을정도다.
 

작금의 사회 현실은 사회전반에 걸쳐 10살 전후에 아이들이 곳곳에서 죽고 버림받고 학대받기가 일쑤이고. 청년들은 일자리가없어 스스로 죽음을 택하거나 범죄의유혹에 빠져들고있는 현실이다.또한 중.장년층은 언제 그만둘지모르는 불안감속에 희망도없이 하루하루를 버텨내고있고,노인들은 자식에게 짐이되기 싫다고 세상을 하직하고 집에서 가출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는것이 현재 우리사회의 바로미터이다.국회의원들은 대오각성(大悟覺醒)하고 청년일자리창출.노동개혁법 등 산재해있는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민생을 살려야 할것이다.

국본(國本)을 민본(民本)으로 삼고 정치를해온 정도전(鄭道傳)의 민본정치를 상기 하게된다.
 

모든 조직은 수장이있다.가정에는 부모가있고 학원은 원장,학교에는 교장,市에는 市長이있고 의회에는 의장이있다. 명장 밑에는 명졸이있듯이 소속 수장이 잘하고있으면 조직원들은 수장을 본받아 잘하는것이 상식이라 생각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보자.안양시장(이필운)은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하였다.나름 연약한 市 재정으로 알뜰하고 짜임새있게 경영하는 모습이 시민의 눈에는 행정의 고수처럼 보이고있다.

그러나 안양시의회는 어떠한가  의장(천진철)은 대표(새)도 모르게 여당 의원간들의 의원발의 한 안건에 더불어 서명한 야당의원들과의 불협화음[不協和音]이다.
 
대표도 모르게 발의한 여당의원들도 문제가있다. 의원과 집행부직원과의 상해고소고발,공식석상에서 고성과 삿대질,인사조치등 바람이 자는듯하다가 다시불고있다.수신제가(修身齊家)가 부족한 느낌이든다.
 

또한편 광명시장(양기대)을 보면 세계로 벋어나가고있다.양기대시장의 끈기와 진취적인 생각와 조직원들간의 인화단결로 글러벌 광명동굴을 만들어낸 것은 쾌거가 아닐수없다.광명시 의회의장(나상성)은 어떠한가  여.야당간의(고소.고발로 법원에계류중사건)불협화음으로 회기동안 상생의 기미가 보이지않는다.이역시 수신제가(修身齊家)를 하지못하는 것이라 볼수있을것이다.

필자는 천진철의장에게 묻고싶다.과연 현재의회를 제가(齊家)하고있는지  또한 나상성의장에게도 같은질문을 하고싶다. 국민(유권자)들은 진정으로 지도자를 선출할때는 자질과 자격이 분명히 있는지,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할수있는지를 검증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수신(修身)도 제가(齊家)도 못하는 후보자는 스스로 출마도 하지말고.선출도 하지않아야 할것으로본다.
 

過而不改 是謂過矣(과의불개 시위과의)라!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을 진정 잘못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고 그 잘못을 고치는 것이야말로, 善莫大焉(선막대언)이라! 그것보다 더 위대한 것이 없을것이다.
 

국민(유권자)들은 걸레와 행주를 총선거(總選擧)에서 확실히 선별해서 4년의 행복을위해 투표하자. 국민(유권자)들은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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