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학교 및 도서벽지학교 환경위생(공기질 등) 관리 강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3월 셋째 주부터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학교 36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사(校舍) 내 공기질 특별점검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수의 10% 이상을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교 선정 기준은 신설학교, 도서벽지학교 및 행복배움학교 순이다. 이는 작년도 점검 대상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2015년 공기질 특별점검 실적은 총 24교로 개교 후 3년 이내 학교와 원도심지역의 노후화된 학교들이 중점 대상이었다. 2016년도 신설학교는 3월 개원예정인 밀알유치원과 9월 개교예정인 용학초등학교로 새학교증후군 물질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리가 어려운 도서벽지 학교들을 위주로 점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백령도 성모유치원 등 6개원, 옹진군 섬 일대의 15교 및 8개 분교에 대하여 조도, 소음 등 실내 환경과 미세먼지, 석면, 라돈 등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행복배움학교 5교는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하여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이훈영은 “교실은 성장기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환경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그 중에서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학생들의 건강 및 학습에 영향이 큰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신설학교에 대하여 새학교증후군 물질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남부 관내 학교들 중 지리적 여건상 관리소홀 우려가 큰 도서벽지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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