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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서-부천희망재단 업무협약식 개최

범죄피해자 보호 ‧ 지원을 위한 협력 도모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3/10 [13:08]

부천원미서-부천희망재단 업무협약식 개최

범죄피해자 보호 ‧ 지원을 위한 협력 도모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10 [13:08]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우종수)는 9일 오후, 부천원미서 2층 소회의실에서 부천희망재단과 범죄피해자보호 ‧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찰에서는 2015년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을 선포하여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경찰의 피해자 보호 예산은 타 기관 비해 여전히 미미하고 주로 신변보호 사업 위주로 한정되어 있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회복(경제적 지원)을 위해서는 외부 지원 단체 도움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사회적 소외감과 경제적 자립도가 낮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이주민들의 경우 범죄 피해까지 입게 되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높이게 되는데 이러한 분들에게는 일상으로의 복귀에 큰 도움이 되리라 예상한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부천희망재단에서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을 마련하고 부천원미경찰서에서 부천희망재단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범죄피해자들을 추천하면 부천희망재단에서 이들 범죄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우종수)은 범죄피해자 보호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활동에 경찰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며 향후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이 마련될 경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강력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아동 ․ 장애인 ․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경이 협력하여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보호․지원을 통해 안전한 부천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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