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산시, 시민불편사항 제로에 도전

- 3월부터 전 공무원 참여로 현장행정 중심「행정종합관찰제」확대 실시 -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3/09 [20:25]

안산시, 시민불편사항 제로에 도전

- 3월부터 전 공무원 참여로 현장행정 중심「행정종합관찰제」확대 실시 -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3/09 [20:25]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3월부터 시민의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및 교통시설, 불법현수막 부착 등 시민불편사항을 관찰하고 처리하는 현장중심의「행정종합관찰제」를 전 공무원의 자율참여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 또는 출장시에 주민접점지역에서 도로파손, 노후시설물 방치, 불법광고물 문제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행정종합관찰제)을 통해 실시간  전송 및 경미한 사항의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 후 그 결과를 등록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25개동 동장들의 자율참여로 행정종합관찰제를 추진해 왔으나, 최근 대두된 불법현수막 난립 문제나 해빙기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시설물의 안전문제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공무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시는 이번 행정종합관찰제를 조기에 정착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함에 따라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로·교통·청소 등 처리 업무별 사기진작을 위해 연말에 평가를 통해서 유공 부서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전 공무원의 자율참여를 통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