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봄을 맞아 대형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봄철(3월~ 5월) 안양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33건으로 (연 평균 127건, 총 인명피해 33명)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 기계적 요인 순으로 나타나 계절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투·개표소 안전점검 및 산불예방·진압지원 대책을 구축 등을 통해 봄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용성 서장은 “봄철 기간은 건조하고 강풍이 많아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