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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임신부 지킴이로 나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3/07 [08:05]

광명시보건소,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임신부 지킴이로 나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07 [08:05]


- 관내 산부인과와 병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 홍보

최근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 소식이 알려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난 4일 관내 산부인과와 병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지카바이러스 권고안에 따르면 가임여성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에서 귀국 후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하고, 남성은 최소 2개월 동안 금욕 또는 피임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일선 의료기관에서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의 진료나 상담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임신부 행동수칙 등을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발견 시 신속한 검체 검사의뢰를 위한 비상감염병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매개모기 활동시기 도래 이전에 모기유충 구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지카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지카바이러스 관련 궁금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보건소로 연락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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