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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큰숲 베이커리&카페 2주년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지역 내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착한가게, 큰숲 베이커리&카페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3/04 [19:25]

안산시, 큰숲 베이커리&카페 2주년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지역 내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착한가게, 큰숲 베이커리&카페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3/04 [19:25]
 -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새바람
- 지역 내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착한가게, 큰숲 베이커리&카페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큰숲 베이커리&카페가 2주년을 맞아 3월7일부터 18일까지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큰숲 베이커리 카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푸른동산 보호 작업장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사업으로 (사1동 석호로 196)에 자리 잡고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근로자가 함께 손발을 맞춰 일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중증장애인 희망일터인 큰숲 베이커리의 이익금은 전액 장애인 직업재활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큰숲 베이커리의 근로 장애인 김○○(20)씨는 “장애를 갖고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힘들다. 큰숲 베이커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했는데 이는 모두 손님들이 큰숲을 이용해주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고객분 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2주년 고객 감사이벤트는 40% 구매가격 할인(카드 30%)과 더불어 전기밥솥,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의 경품상품이 준비되어 있고 매일 추첨을 통해 생필품인 휴지 30롤을 하루 2명씩에게 지급한다. 또한 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푸른동산 보호 작업장의 생산품인 천연허브비누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푸른동산을 운영하는 김호열 원장은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항상 전하고 싶어 착한가격에 좋은 재료를 항상 사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착한 가게가 될 수 있도록 푸른동산 보호 작업장의 모든 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신문      최병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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