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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2동, 복지중심동(洞) 출범식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3/03 [13:33]

광명시 철산2동, 복지중심동(洞) 출범식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03 [13:33]


광명시 철산2동(동장 윤대섭)은 지난 2일 복지중심동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복지중심동 현판 제막식과 누리복지협의체 위촉식이 이뤄졌다.
 

복지중심동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시행해오던 복지동(洞)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 일자리, 방문간호, 법률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맞춤형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전문 복지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광명시는 2015년 9월, 6명의 복지인력(복지직 공무원 1명, 사례관리사 2명)을 광명7동 주민센터와 하안3동 주민센터에 전진배치하여 ‘복지중심동’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무한돌봄센터에서 수행하던 시 센터 단위의 ‘사례관리 기능’을 동 주민센터로 전면적 확대하여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시는 2016년 2월 복지중심동을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철산권역의 중심동인 철산2동 주민센터는 ‘복지중심동’으로 철산1~4동까지 복합적 욕구를 갖고 있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상담을 하여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한편 2013년 9월 구성된 철2봉사회는 지난해 1월 복지위원회로 거듭나, 복지동 시책에 맞춰 저소득 가구에 노후 방충망 교체, 에어캡 설치, 청소, 소독 및 독거노인 1:1결연 등의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사회복지급여법」 시행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되면서 복지동 6단계 안전망인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게 됨에 따라,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로 재구성돼,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3년간의 복지위원회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를 다짐하며,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열정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윤대섭 철산2동장은 “복지위원들로 구성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 된다”며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진 누리복지협의체가 다양한 주민의 욕구에 맞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간 연계· 협력 체계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복지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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