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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전국을 돌며 병원을 턴 상습절도범 검거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2/29 [10:34]

광명경찰서, 전국을 돌며 병원을 턴 상습절도범 검거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2/29 [10:34]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점심식사 시간에 치과, 한의원의 접수실 감시가 소홀하다는 사실을 알고 책상 서랍 등에 보관 중이던 금품을 상습으로 훔친 절도범을 추적 검거(2. 22)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2015. 2. 1. 16:00경  광명동 ○○상가 ○○치과에서 “식사하는 중 누군가 들어와 안내 데스크 서랍에서 현금을 훔쳐갔다”는 112신고를 접수 하였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 현장 및 주변 CCTV에 촬영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검거를 위한 추적을 실시하였으며, 범행 후 22일  간의 추적 끝에 용의자를 발견ㆍ긴급체포하였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추가 범행을 위해 장갑, 전국 지도를 소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출소 후 7개월 가량을 여관 등을 전전하며 일정한 직업없이 생활하였고 치과신문에서 보도된(2. 22) 내용 등으로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수사한 바,  광명 이외 서울 5회, 경기 3회, 인천 1회, 강원 4회, 대전 4회, 충남 3회, 충북 4회, 경남 1회, 대구 1회, 경북 3회 등 전국을 배회하면서 29회에 걸쳐 총 6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병의원 등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도 출입문 관리나 안내 데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임을 다시한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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