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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때 맞춰 찾아온 불청객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6 [14:15]

개학 때 맞춰 찾아온 불청객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26 [14:15]

- 철저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즉시 의사의 진료 당부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래 2월 11일에는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를 발표하였고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7주차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3.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제8주(2.14~2.20)차에는 46.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이나, 7세에서 18세의 초·중·고 학생 연령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되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줄 것을 강조하였다.

<주간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

<연령별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


아울러,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비누를 이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 올바른 손씻기(6단계)


□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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