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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너 나 우리’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2/29 [13:13]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너 나 우리’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2/29 [13:13]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2016년 동계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너 나 우리’ 진행해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 이하 부흥복지관)은 지난 2월 25일(목) 열손가락서로돌봄사회적협동조합(홍경숙 이사, 이하 열손가락)에서 장애·비장애청소년 및 봉사자,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동계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너 나 우리’를 진행했다.

 이번 동계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너 나 우리’는 봉사와 나눔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활동을 경험해보며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안양시 내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2월 23일(화)부터 2월 25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장애인청소년들과 함께 할 활동들을 위한 준비과정이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자원봉사활동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올바른 자세와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인식을 알아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 청소년들과 친해지고 소통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세부 프로그램과 방법을 정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25일(목)에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자기소개, 편견 날리기 게임(풍선 날리기, 병뚜껑 날리기), 추억담기(사진전시판 만들기) 등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 대신 서로에 대해 이해하며 마음의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너 나 우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또 만나고 싶어요. 계속 보고 싶은 친구들이예요.”, “선생님, 저 이거 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하고 싶어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흥복지관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고,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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