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0년 ‘평생교육’, ‘경제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이후 6년 만에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민선6기를 이끌어갈 조직개편을 2016년 3월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실현’을 중점 추진목표로 하여 ‘건강도시추진본부’를 신설할 계획이며, ‘건강도시추진본부’는 기존 보건소 기능을 포함하여 건강, 보건, 위생, 체육 기능을 융합하여 복합기능을 수행하고, 거주환경 개선과 주민건강 향상을 위해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ies)’을 실현해 가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 향유를 위한 핵심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지카바이러스 확산 등 감염병 관련 이슈가 연속되면서 사회불안이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번 ‘건강도시추진본부’ 신설은 보건안전에 대한 시흥시민의 기대감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이며, 생활위생과 체육분야를 포괄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의 행복추구권 또한 충족시켜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2015. 3월 행정자치부 책임읍면동 시범사업으로 ‘대야․신천 행정센터’를 개청하여 동 현장행정 실현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아 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책임읍면동제 전면시행을 검토하여 왔으나 인력증원 문제 등 여러 여건상 한계로 인해 향후 재검토하기로 하고, 시민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신설을 중심으로 이번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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