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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피해 대응 및 대책 논의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2/19 [11:13]

안양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피해 대응 및 대책 논의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2/19 [11:13]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9일 2층 소회의실 에서 구급대원 폭행피해 대응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구급활동 중 구급대원 폭행으로 대원들의 정신·신체적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바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국민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전국적으로 218건의 구급대원 폭행이 있었으며 가해 유형 중 주취자 폭행이 106건(48.6%), 이유 없는 폭행68건(31.2%), 가족 및 보호자에 의한 폭행, 정신질환자에 의한 폭행 순으로 주취자 폭행비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3년 안양에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총 10으로 모두 취객에 의한 것이었다.
 

 안양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사고 방지를 위해 대응 전담반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전 구급차량에 CCTV를 설치하여 폭행사건 발생 초기부터 경찰과 협조해 법적대응 및 대처로 구급대원 폭행을 근절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폭행 예방 의 일환으로 대원 친절도, 전문성을 강화하고‘구급대원 보호가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사실을 홍보중이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육체적·정신적 피해에 오랫동안 시달리게 된다”며 “처벌 강화와 별개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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