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군포시, 시청 ‘밥상머리 북카페’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2/18 [11:03]

군포시, 시청 ‘밥상머리 북카페’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2/18 [11:03]


“책나라 밥상머리 풍성하게 할 시민 찾아요”

 

‘책나라’로 성장하길 꿈꾸는 군포시가 독서문화운동의 최일선인 시청 밥상머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능력자들을 찾고 있다. 시가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시민 문화복지를 위해 지난 2011년 10월 시청 로비에 개관한 독서 카페 ‘밥상머리’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활동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의 봉사점수가 인정되며, 2개월 이상 꾸준하고 성실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군포시 자원봉사 활동지원 조례’에 의거 소정의 실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1만 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밥상머리 북카페에서는 기존에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40명의 협조로 지역의 미래인 영․유아 대상 ‘북카페 현장체험’과 ‘동화구연’ 등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된다.
 

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가운데 독서활동을 즐기는 하루 평균 200여명을 위해 도서 대출 업무도 시행되고 있다. 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밥상머리 자원봉사에 지원할 수 있는데, 활동 희망자들은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 책읽는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밥상머리 북카페는 누구나 편히 책 읽고 토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며, 자원봉사자에 의해 활발히 운영되는 민간 독서문화운동의 대표적 공간”이라며 “매일매일 시민 행복을 지어내는 밥상머리의 지킴이가 많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