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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 앞 ‘사람 모이는 광장’으로 4월까지 정비 추진, 상권 활성화도 기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2/15 [11:41]

군포역 앞 ‘사람 모이는 광장’으로 4월까지 정비 추진, 상권 활성화도 기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2/15 [11:41]

군포시는 15일 전철 1호선 군포역 앞 광장을 ‘사람이 모이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달부터 군포역 앞 광장 정비 공사를 추진,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5월 전에 마무리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시는 군포역을 이용하는 시민 및 방문객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되고, 군포역 광장이 만남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포역 광장과 인접한 전통시장인 군포역전시장 진․출입 통로가 더 찾기 쉬워져 지역상권 활성화도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군포역 앞 원형 교통광장에 옛 군포시민들의 항일 만세운동 정신을 기리는 기념탑 건립도 진행 중이다. 높이 11m의 기념탑 준공 및 제막식은 3월 31일 시행될 예정이다.
 
때문에 시는 기념탑 건립과 광장 정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도시 경계 역할을 하는 군포역 일대의 환경이 대폭 개선돼 도시 전체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군포역 앞 광장의 정비는 단순 환경개선 사업이 아니라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는 일이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사 기간 전후에 군포역 이용객들의 불편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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