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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인문학 강좌 운영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2/15 [07:29]

부천시, 시민인문학 강좌 운영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2/15 [07:29]

- 3월~7월 매주 화·목요일 열려

부천시립도서관은 ‘넓고 깊은 인문학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강사진은 미술과 철학, 문학 분야의 대표적 석학들이다.
 

3월 강좌는 <시장과 정보>, <코리아 디스타운트 VS 코리아 프리미엄>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에서 활동하는 동국대 이영환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탐욕의 경제에서 희망의 경제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4월은 <철학을 담은 그림>, <예술의 달인, 호모아르텍스>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고전비평과 글쓰기 공동체 ‘규문’에서 활동하는 채운 작가가 진행한다. 채 작가는 ‘그림으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미술작품과 철학의 색다른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5월에는 철학을 소재로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철학 에세이>의 저자인 호서대 김교빈 교수가 ‘인물로 보는 한국 철학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성리학과 명리학을 강의한다.
 

6월과 7월은 <3D 인문학 영화관>의 저자인 강남대 강유정 교수가 맡는다. 강 교수는 ‘영화가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래비티’, ‘레 미제라블’, ‘위대한 개츠비’, ‘메이즈 러너’ 등 영화화된 문학 7편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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