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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지킴이 의왕시 여성건강센터 높은 호응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2/05 [11:06]

시민건강지킴이 의왕시 여성건강센터 높은 호응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2/05 [11:06]


- 여성건강관리 위한 10여종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여성건강센터가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과 함께 2월부터 본격 운영되면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여성건강센터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시민들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연간 8천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며 대표적인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보건소 여성건강교실은 해마다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대기자를 받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대 15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여성건강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여성건강교실은 물론 보건의료교육,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성건강센터에서는 체지방율 28%이상인 30~64세 주부를 대상으로 한 ‘비만탈출 주부운동교실’을 비롯해 우울증 해소를 위한 ‘행복충전 명상요가교실’, 임산부들을 위한 ‘순산요가’와 ‘부부태교교실’, ‘대사증후군 운동교실’, ‘허리근력 강화운동교실’, ‘건강백세 건강강좌’, ‘인지 및 기억력 강화교실’ 등 10여종의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남성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여성건강센터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 요소가 있는 남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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