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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충훈고·범계초교 다목적체육관 잇따라 개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2/02 [15:47]

안양시, 충훈고·범계초교 다목적체육관 잇따라 개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2/02 [15:47]

개방협약식도 함께. 학습환경·지역주민 삶의 질 동시 만족시킨다. 안양시가 3일과 4일 학교체육관을 잇따라 개관한다.

시와 교육부가 사업비 27억3천만원을 들여 건립, 3일 개관식을 갖는 석수3동 충훈고 다목적체육관‘충훈관’은 교사동을 증축한 4층 건물이며 832㎡ 규모다. 또 4일 개관하는 범계동 범계초교 다목적체육관‘어울림터’는 1,616㎡의 1층 규모로 27억9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체육관이 신설됨에 따라 이 학교 학생들은 비나 눈 등의 날씨에 상관없이 체육활동은 물론, 실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게 돼 학습환경이 한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시와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관식에서는 지역주민들도 학교체육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방협약식도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관 개방은 학생들 수업과 겹치지 않거나 학과운영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탄력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호성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을 추가로 개관하고 내년 10월에는 양지초교 체육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체육관 개관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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