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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컨벤션센터 운영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28 [16:05]

수원시, 컨벤션센터 운영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28 [16:05]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컨벤션센터 운영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정준태, 김은수 의원,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운영 및 MICE 뷰로 운영방안, 개관 시 운영 활성화 등 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방식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수원컨벤션센터는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운영이 예상된다”며 컨벤션센터 운영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MICE 유치기반 구축을 위해 유치 가능한 국제회의의 발굴, 기업회의 인센티브 시장 개발, 수원시 특화 MICE 개발,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MICE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수원 MICE 얼라이언스 운영, MICE 전문인력 양성, MICE 종합정보시스템구축, MICE 서포터즈 운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수익 창출 및 가치 극대회를 위해서 MICE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MICE 참가자 편의 확대 및 소비촉진 유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광교 중심지구의 위치적 특성과 호수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컨벤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변형의 전시공간, 전시장 관련 부대시설, 다목적 이용 및 공간분할이 가능한 컨벤션홀을 갖추게 된다. 또, 조명과 기능을 고려한 상업시설과 주민편익시설, 수변공간과 연계된 수익시설과 부대 편익시설로 호텔·백화점·아쿠아리움이 유치될 계획이다.

오는 5월 공사를 착공, 총사업비 329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460㎡의 규모로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의 미래, 경기 남부권 MICE 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수원컨벤션센터가 컨벤션단지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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