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지난 20일 김성제 시장이 부곡동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던 중에 주민들로부터 해당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주민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는 사업 제안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뉴스테이 정책의 취지와 사업개요, 향후 추진일정 및 보상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수십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한 초평동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보상대책과 발전방안 요구, 협의자 택지의 충분한 공급, 사업대상지에서 제척요구 등 그간 쌓인 불만을 한꺼번에 토로했다. 의왕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큼에 따라 내달 2일 오후 3시부터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다시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이해와 궁금증 해소, 충분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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