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공사현장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뉴코아 강남점 화재의 원인으로 판명된 용접작업이나 난방용 화목난로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작업 중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날 컨설팅은 소방서 예방팀장 등 소방공무원과 공사현장 관계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하였으며, 조금은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지 공사현장은 한결 활기를 띄고 있었다. 작업장에서는 소화기, 모래 등 소화용구가 비치된 상태에서 용접 작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또한, 소방서 예방팀장 등 특별조사반은 일방적인 안전점검과 적발이 아닌 관계인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관리를 위해 작업현장 전반을 돌아보며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및 사용법 지도 등을 실시했다. 공사현장 감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광이에스 김재중(남, 48세)이사는 “작업 현장에서 안전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자리를 빌어 혹시 놓칠지도 모르는 위험요인까지도 살펴볼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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