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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범계CGV 현장대응 훈련 실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26 [14:24]

안양소방서, 범계CGV 현장대응 훈련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26 [14:24]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6일 범계CGV에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범계CGV는 복합영상관으로 건물구조가 복잡하여 화재발생지점을 찾기 어려우며 건물전체에 연기 확산 시 패닉현상에 의해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복합상영관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 5대, 경찰차량 1대, 인원 186명(소방 21명, 경찰2명, CGV관계자 및 자위소방대 163명)이 동원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안양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와 소방서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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