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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엄마, 아빠 직장견학캠프’ 개최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22 [16:25]

경기지방경찰청, ‘엄마, 아빠 직장견학캠프’ 개최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22 [16:25]


- “제 꿈은 아빠 같은 훌륭한 경찰관이 되는 거예요” ... 경기경찰, 자녀와 일터에서 교감하는 시간 가져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1월21과 22일 양일간 직원자녀 등 경찰가족 180여명을 초청해 경찰청 주요시설과 경찰업무를 체험하는 엄마‧아빠 직장견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에게 경찰관 엄마‧아빠가 근무하는 일터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서 가족 간의 우애와 경찰관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프에서는 ‘경기경찰 홍보단’이 참가 직원가족과 함께 하는 마술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고,직원자녀들은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과학수사계, 112종합상황실 등 실제 부모님이 일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어떻게 경찰업무가 이루어지는지 체험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직원은 “경찰에 들어온 지 13년이 넘었는데 경찰가족을 위한 행사는 처음”이라며 “아들에게 아빠의 일터를 보여줄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꼈고, 아들이 커서도 오늘 체험을 꼭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선 청장은 “여러분의 엄마‧아빠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며 “바쁜 업무 때문에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지만 늘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용선 청장은 집무실을 개방하고 직장견학캠프에 참여한 직원자녀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해 경찰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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