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샘병원, '숲속 전인치유콘서트' 개최

샘병원, 암 환자 치료 위해 ‘숲속 전인치유콘서트’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06/13 [12:04]

샘병원, '숲속 전인치유콘서트' 개최

샘병원, 암 환자 치료 위해 ‘숲속 전인치유콘서트’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06/13 [12:04]


샘병원이 지난 6월 10일 오전, 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 환우 및 가족 동반 숲속의 전인치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보건소와 군포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샘병원 전인치유교육훈련원이 주관하였으며, 여러 지역 교회가 긴밀하게 협력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암 환우 30여명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웃음치료”, “신뢰게임”, “음악치유”와 지역교회의 합창 및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황영희 샘병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깨끗한 숲속에 있는 것 자체로도 치료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통해 몸 안의 면역력을 올리고 상쾌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숲속 치료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암 환우는 “치료를 위해 병실에서 지내며 우울하고 갑갑했었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에 좋은 사람들과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샘병원은 현대의학적 치료, 보완통합의학적 치료와 함께 환자의 전인적인 건강을 돌보는 전인치유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음악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토요음악회” 등 다양한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샘병원 전인치유교육훈련원의 최병우 목사는 “이번 야외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환우치유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