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 권미나 경기도의원, 박만섭·김운봉·유향금 용인시의원, 오는 30일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연계해 55번 시내버스 등 3개 버스노선 신설, 1개 버스노선 조정 성과
- “4만여명의 흥덕지구 주민들이 버스와 지하철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이동편의 증진되고,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개통(30일)을 앞두고 용인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조정됐다.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과 같은당 소속인 권미나 경기도의원, 박만섭·김운봉 시의원은 22일 아침 신설되는 55번 시내버스에 시승했다.
 

이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맞춰 용인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문제를 용인시와 협의한 결과, 신설되는 55번 시내버스가 오늘 첫 운행을 시작했고, 14-2번과 99번 마을버스가 각각 30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오는 30일 개통된다. 이상일 국회의원과 권미나 도의원, 박만섭·김운봉·유향금 시의원은 그동안 지하철과 버스 노선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과 조정 문제를 용인시 측과 논의해 왔다. 이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과 관련해 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한 결과,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용인시에 의견을 전달하고 함께 검토를 했다”고 밝혔다.

55번 시내버스는 상현역에서 흥덕지구, 기흥역을 거쳐 용인시청까지 왕복하며 6대가 25∼30분 간격으로 모두 36회에 걸쳐 운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신설되는 14-2 마을버스는 고기동∼동천역, 99번 마을버스는 상현성당∼독바위 구간을 운행하고, 31번 마을버스(청덕고∼죽전역)는 동천역까지 노선을 연장한다.
 

이상일 의원은 “55번 시내버스와 14-2번, 99번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31번 마을버스가 노선을 조정하면서 버스와 지하철의 연계시스템이 한결 좋아졌다”며 “이로써 기흥구와 수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이며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시민들의 버스 이용 현황을 치밀하게 분석해 운행횟수를 늘리는 등 후속조치를 통해 짜임새 있는 교통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