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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청년회의소, 군포에 이웃돕기 후원품 기탁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21 [13:01]

군포청년회의소, 군포에 이웃돕기 후원품 기탁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21 [13:01]

따뜻함을 나누는 청년들

 
군포시는 21일 군포청년회의소로부터 쌀 200㎏을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은 최근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권용현 씨가 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권용현 군포청년회의소 회장은 취임식 이전에 축하 화환 대신 쌀 기증을 당부했고, 이렇게 모인 쌀을 시에 전달한 것이다.  시는 이 후원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을 보여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2016년에도 나눔을 나누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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