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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등학생 대상 ‘보행안전지도사업’ 실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1/20 [10:32]

고양시, 초등학생 대상 ‘보행안전지도사업’ 실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1/20 [10:32]

- 보행안전지도사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고양시(시장 최성)는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2014년부터 고양시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을 시행, 2년차인 지난해 4개 학교 보행안전지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지도사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인솔해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보행안전시스템이다.
 
지난 2014년 가람초, 덕이초 등 2개 학교에서 시범 시행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 및 호응을 얻었으며 2015년에는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4개 초등학교(가람, 능곡, 일산, 벽제)로 확대 시행했다.
 
시는 지난해 보행안전지도사와 공공근로 보행도우미 24명을 배치해 약 20,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등·하교 했으며 등·하교 시간 외에는 보행안전지도사와 보행도우미가 함께 학교 주변 방범순찰 및 위험요소 제거 등의 안전 활동을 수행했다.
 
방경돈 교통정책과장은 “올해도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보행안전지도사업을 5개 학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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