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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군포 의왕,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 설명회'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20 [14:19]

안양 군포 의왕,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 설명회'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20 [14:19]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일,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영양교사와 급식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수산물, 가공식품, 유기농김치)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사업 개요를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선정업체의 공급제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가공식품의 경우, 센터는 기초지자체 단위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공급할 가공식품 공동구매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이관 받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공동구매를 통해 학교에서는 행정업무 경감뿐만 아니라 학교가 선호하는 우수한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수산물, 유기농김치도 우수공급업체 선정・추천을 통하여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 기획하고 지역교육청에서 시행하였던 기존의 방식은 공급업체 중심으로 선정이 이루어져서 학교에서 원하지 않아도 공급업체가 취급하는 상품만을 공급받아야 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센터에서는 이 같은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학교에서 선호하는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보완하여 관내 초・중학교 89개교에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가공식품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공급하게 될 품목은 학교급식 주요 가공식품류 30개 품목(국간장, 고추장, 된장, 진간장, 청국장, 참기름, 들기름, 참깨, 고춧가루, 소금 등)에 대하여 복수로 공급된다.

품질기준은 국내산 친환경 원・부재료 우선사용, 식품첨가제 사용금지, 유전자 변형 농수산물 제외는 필수사항이며, 국내생산이 어려울 경우 예외적으로 수입산을 허용한다.

수산물 공동구매는 2015년 관내 116개교가 공동구매에 참여하였고 전년 대비하여 참여학교수가 50% 증가하였다.

센터는 최종 선정된 5개의 공급업체에 대하여 선정심사 때와 같이 시설, 장비, 배송, 안정성 검사 등에 관하여 사전에 점검을 2월중에 완료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식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방사능을 비롯한 화학첨가제, 중금속, 대장균, 일반세균 등을 연중 점검할 계획이다.

센터는 수시‧정기적으로 생산감독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점검결과를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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