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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로 공부하러 온 대구 북구의 리더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18 [11:46]

군포로 공부하러 온 대구 북구의 리더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18 [11:46]

산본1동 주민들의 ‘셀프 마을정원․쓰레기 없는 골목’ 만들기 견학
 
대구광역시 북구의 시의원 공무원, 주민이 18일 군포시 산본1동의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산본1동 주민들이 지난해 주민센터와 함께 시행한 주민자치사업 ‘마을정원 만들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골목 만들기’의 성과를 견학하기 위해서다.
 
군포시에 의하면 산본1동 주민들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장소나 상대적으로 미관이 취약한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또 9월부터 한 달간은 10ℓ 쓰레기봉투로 한 달 버티기, 예쁜 쓰레기통 만들기, 말하는 로봇으로 무단투기 예방하기 등 혁신적인 쓰레기 줄이기 및 자발적인 분리수거를 통한 불법 배출 감소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현재 산본1동에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이 감소했고,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됐다고 시는 밝혔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주민자치가 활성화돼 다른 지역의 시의원, 공무원, 주민이 견학을 오는 산본1동의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주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산본1동,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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