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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난해 이웃돕기 후원 227건, 불황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18 [11:09]

의왕시 지난해 이웃돕기 후원 227건, 불황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18 [11:09]

 
의왕시에 지난 한해동안 총 227건의 이웃돕기 후원금품이 기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의왕시에 따르면, 2015년 한해 동안 227개의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이 후원(금)품을 기탁했으며, 현금과 물품을 합산한 총 환가액은 3억4886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시는 기탁된 후원성금(품)을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 3,48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8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눈 성금(품)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서한문에서 김 시장은 “경제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등불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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