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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면 선생님과 어린이들 연이은 사랑의 손길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11 [14:30]

평택시, 청북면 선생님과 어린이들 연이은 사랑의 손길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11 [14:30]


지난 1월 8일 청북면에서는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청북시립어린이집 교직원 일동이 현금 90만원을 기탁했으며, 연이어 KTI청옥태권도장(관장 정훈규) 어린이들이 라면 30박스를 청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2010년부터 매년 나눔활동을 해온 청북시립어린이집 김미란 원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작으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기부를 시작한 KTI청옥태권도장의 어린이들은 한 달여간 하나, 둘 라면을 모아 1,000여개의 정성을 담아 온 것으로, 기부당일에도 해맑은 얼굴로 즐겁게 라면박스를 함께 쌓아가며 뿌듯해 하기도 했다.
 

정훈규 태권도관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참여한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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