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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소사·오정보건소 금연클리닉 연중 무료 운영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6/01/08 [11:29]

원미·소사·오정보건소 금연클리닉 연중 무료 운영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6/01/08 [11:29]

“새해 금연 성공하세요”

부천시 원미ㆍ소사ㆍ오정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직장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의존도와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로 정확한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를 시작한다.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침을 시술하고, 금연보조제와 은단, 지압기, 구강청결제 등 흡연 욕구 대체 물품도 지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체내에 쌓인 일산화탄소가 완전 배출되는 등 건강개선 효과가 있으며, 3개월 후엔 기관지 섬모운동과 폐 기능이 정상화되고 감기 등 호흡기 감염이 감소한다.
 

금연 1년 후엔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하고, 5년 후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비흡연자와 동일해지며 10년 후에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와 같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혼자 금연을 시도할 때 보다 금연 성공확률을 훨씬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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