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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종합관찰체 운영으로 민원 발생 사전 방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06 [11:29]

군포, 종합관찰체 운영으로 민원 발생 사전 방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6/01/06 [11:29]
진화하는 시민 불편 예방제도
 
군포시가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발견․해결함으로써 삶의 질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시행하는 ‘종합관찰제’가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종합관찰제로 사전 방지․해결된 민원은 4천1건이다. 연평균 1천334건의 생활불편 사항이 시민 불만 제기 전에 해소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들이 출퇴근 또는 출장 시간에 거리 곳곳을 자세히 살펴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담당 부서에 문제를 알리거나, 복귀 후에 해당 부서에 관찰 사항을 전달해 생활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생활불편을 방치하면 큰 안전사고 이어질 수 있기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사전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고, 모두가 군포를 살기 좋다 말할 수 있도록 더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합관찰제의 활성화를 위해 매해 상하반기 1회씩 생활불편 등록 우수 공무원과 우수 처리 부서를 포상하고 있다.
 
또 긴급 해결이 필요한 생활불편은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천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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