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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실시로 절도 등 5대범죄 발생은 5.2% 감소, 검거는 10.4% 증가해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05 [11:59]

경기경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실시로 절도 등 5대범죄 발생은 5.2% 감소, 검거는 10.4% 증가해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6/01/05 [11:59]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연말연시 기초치안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15.12.7∼’16.1.3, 4주간)」을 실시하였다.

이 기간 중 지역경찰과 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절도・폭력 등 연말 다발범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문안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 경찰관 기동대 3중 및 의경중대 7중을 경기 서남부권을 포함한 치안수요 다발 26개 경찰서에 상근배치하여 기초치안 전담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생안・교통・형사 등 관련 전기능이 참여한 다기능・다목적 목검문 및 스팟성 이동식 음주단속 활성화로 ‘불법행위는 언제나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력하였다.
 

또한, 112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요사건에 대한 신속한 공조 및 상황전파 등 총력대응태세를 구축한 결과, 올해 연말연시기간(’15. 12. 7 ∼ ’16. 1. 3) 절도・폭력 등 5대 범죄는 전년 동기간(’14. 12. 7 ∼ ’15. 1. 3) 대비 5.2%(681건) 감소하였으며, 검거건수는 10.4%(596건) 증가하였다.
 

특히, 서민체감치안의 핵심인 절도범죄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10.2%(615건) 감소하였으며, 검거건수는 28%(370건) 증가하였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중요범인 검거사례로는 ▲12. 15. 02:45경 과천 별양상가1로 31 제일상가 앞 노상에서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으로 오토바이 절취범을 발견, 112상황실에 인상착의 및 도주방향 통보, 상황실에서 지역경찰・교통외근・형사에 사건지령하는 총력대응을 통해 피의자 검거, ▲12. 22. 07:06경 포천 소홀지구대에 택시기사가 무임승차라며 지구대에 데려온 만취여성이 07:10경 재방문하여 택시기사에게 ‘강간을 당했다, 아니다’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것을, 상담한 여경이 면밀한 관찰로 피해자가 스타킹을 뒤집어 입은 것을 발견하여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보고 적극적으로 진술 청취, 현장출동・CCTV 수사로 준강간 피의자 특정・검거 ▲12. 30. 22:50경 안산 단원구 고잔동 702번지 앞 노상 갓길에 정차중이던 차량이 순찰차를 보고 황급히 시동을 끄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검문한 결과, 채무관계인 피해자를 강도할 목적으로 범행도구(칼, 청테이프 등)을 소지하고 피해자의 동정을 살피던 강도예비 피의자를 검거(1. 2 구속영장 발부)한 바 있다.
 

정용선 청장은 “대한민국 민생치안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경기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서 경기경찰이 연휴와 밤낮에 상관없이 항상 제자리를 지켜낸 영예로운 결과물”이라고 현장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는 경기도민을 범죄 등 각종 안전저해 요소로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강화 T/F(가칭)을 구성・운영하여,「도민을 사랑하는 경기경찰, 도민이 사랑하는 경기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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