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안양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년예배에 이어 학교법인 우일학원의 김광태 이사장 및 정창덕 총장의 신년사, 음악학부 관현악단의 축하연주 및 특송, 교가제창, 참석자들의 악수례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기 목사(교목실장)는 신년예배에서 ‘벧세메스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벧세메스로 향하는 소들처럼 우리 역시 한마음과 한뜻으로 협력하여 백인일보(百人一步)의 정신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하례식에서는 안양대 근속 교직원 표창도 함께 이루어져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광태 이사장은 “지난 해에 학교를 위해 노력과 열의를 보여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는 한편 “새로운 해에도 변화와 도전 그리고 혁신으로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정창덕 총장은“머리로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소통하는 우리 구성원들의 한마음이 중요하다”며 “국내 및 국제 최고학과 탄생, 국내 1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2016년을 열어갔으면 한다”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후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안양대 구성원들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신년의 덕담과 희망을 주고받는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밝히기 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 사고와 도전 정신, 통섭적 지성을 두루 갖춘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데 교육 목표를 둔 안양대가 2016년 새해에 당찬 포부를 보이며 미래인재양성을 향한 선두대학으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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