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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물줄기 뿜어내

성남시내 42개 분수 가동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06/10 [09:03]

도심 속 시원한 물줄기 뿜어내

성남시내 42개 분수 가동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06/10 [09:03]
  
성남시는 중앙공원, 율동공원 등 시내 곳곳 26개소에 설치한 42개 수경 시설을 오는 9월 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가동한다.

수경 시설은 종류별로 바닥에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11개,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천 분수 11개, 시냇물처럼 흐르는 형태의 계류 10개, 펌프가 물줄기를 위로 쏘아 올리는 고사(高射) 분수 7개, 폭포 형태 분수 2개, 계단 형태 분수 1개 등이다.

수경 시설 가운데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내 고사 분수는 5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오후 1~5시 가동한다. 율동공원 내 분수는 11대의 펌프가 103m 높이의 물줄기를 뿜어내 때 이른 무더위 속 청량감을 준다.

수정구 창곡동 우남 광장 폭포 등 29개소 시설은 6월 10일경부터 점차 운영을 시작해 9월 초까지 가동한다.

어린이들이 물줄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바닥 분수 11개는 오는 6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가동한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0분씩 가동한다. 태평동 영장공원, 도촌동 섬말, 삼평동 나들이 공원 등에 위치한다.

각 수경 시설은 비 오는 날 등은 가동하지 않는다. 

시는 42개 수경시설 가동을 위해 시설별 청소와 점검을 마쳤으며, 분수대의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수경시설 가동 외에 시민들이 사용료 없이 집 가까이에서 도심 속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22일부터 20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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