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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양기대 시장 2016년 신년사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2/30 [15:48]

광명시, 양기대 시장 2016년 신년사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12/30 [15:48]

- 민생을 먼저 챙기는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 균형 있고 조화로운 친환경 재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35만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힘들었던 일은 모두 잊으시고 2016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우리시에는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변화 속에 광명의 위상이 크게 도약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광명시 행정은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시민생활과 직결된 일자리, 복지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으며,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중앙정부와 시민단체로부터 3년 연속 복지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명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인 이케아 등이 유치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KTX광명역세권은 개장 이후 200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광명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 문화, 관광, 경제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1천여 공직자와 시민들이 상상력과 열정을 결합해 2011년 부터 버려진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광명동굴은 지난해 4월 유료화 재개장 이후 92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36억원 이상의 시 수입 창출, 시민일자리 217개 창출 등 폐광의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우수 안전도시 선정 등 총 30여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여 우리시가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는 동시에 교육혁신도시 및 문화복지 도시라는 명성도 얻었습니다.
 

지난 5년 반 동안 저와 광명시는 ‘광명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자긍심과 열정으로 힘차게 뛰어왔습니다. 이렇게 다져온 기반 위에 2016년 새해에도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광명의 미래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우리시 미래가 달려있는 KTX광명역세권과 광명동굴을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게 해서 광명,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지도가 새롭게 바뀌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축에 주력하면서 더 따뜻한 복지 광명을 만들어 시민들의 체감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힘차게 뛸 것입니다.
 

새해, 우리시 신년화두는 근열원래(近說遠來)입니다.
‘가까이 있는 이들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이들이 찾아 온다’는 뜻으로 ‘시민은 더 가까이 모시고, 위상은 더 높고 더 넓게 비상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을 먼저 챙기는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2016년 올 한 해의 현실도 그리 녹록치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경제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고, 민생 지표 역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또한 크지 않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의 불안한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광명시는 2016년 새해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을 꼼꼼히 살피는 일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특히 광명일자리 뉴딜프로젝트를 통해 창조전문인력 양성 등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청년, 노인, 여성일자리 등 6천여 개의 공공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성비전센터 출범 등 일자리 창출의 제도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전국적 모델이 되고 있는 광명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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