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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문광부와 함께 ‘내 생애 첫 책’ 시범사업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29 [11:53]

군포시, 문광부와 함께 ‘내 생애 첫 책’ 시범사업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29 [11:53]

생후 6~36개월 영․유아에 책보따리 선물, 독서교육도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내 생애 첫 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내 생애 첫 책’ 사업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에게 에코백과 도서 2권 등이 담긴 책보따리를 선물,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문화정책이다.
 

이와 관련 시는 2016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6개 공공도서관 주관으로 ‘내 생애 첫 책’ 책보따리 제공을 위한 신청을 접수, 선착순으로 6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선정 대상은 사업 기준에 따라 6~24개월(2014년 1월 1일생~2015년 7월 31일생) 영아 300명, 25~36개월(2013년 1월 1일생~2013년 12월 31일생) 유아 300명으로 나뉜다.

한편 시는 도서관을 포함한 국단위 조직인 책읽은사업본부의 역량을 모아 ‘내 생애 첫 책’ 사업의 책보따리를 받은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서관이 좋아요’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독서교육’과 ‘지역독서 네트워크 교육’ 프로그램도 내년 1월 중 운영해 많은 영․유아와 부모가 책으로 더 친밀해지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문광부 주최의 ‘내 생애 첫 책’ 사업이 군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유아와 부모가 책을 읽으며 교감․소통하고, 평생의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책 읽는 군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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