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여럿이 하나 된 문화예술 축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2/28 [09:40]

광명시, 여럿이 하나 된 문화예술 축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2/28 [09:40]

- 제5회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 공연 성황리에 끝나다.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에서는 지난 12월 2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여러 내빈, 여러 학부모님을 모시고 제5회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문화예술 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11년부터 5년간 광명의 푸른 숲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왔습니다. 올해 발표회는 철산초등학교 외에 5개 학교 학생 56명의 단원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고, 특히 철산초등학교 리코더, 하모니카 동아리, 우쿨렐레 방과후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예술 축제가 되었다.

발표회에는 광명시 국회의원,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했으며, 이언주 국회의원과 박상길교육장님께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격려했다.

오케스트라 공연은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 b단조 『미완성』, 영화음악 Sound of music O.S.T.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전문 성악가가 향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중 This is the moment, 이탈리아의 칸초네 O sole mio, You raise me up 등을 솔로와 듀엣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오 거룩한 밤,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서 함께 했던 관객들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철산초 연구혁신부장 남유섭 교사는 “처음에 곡이 선정되고 이렇게 어려운 곡들을 학생들이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전문 연주자들도 연주하기 어려운 곡들을 이렇게 멋지게 연주할 수 있었다는 것은 일 년 동안 학생 단원들과 지휘자선생님, 강사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이 정말 많았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해 주신 지휘자선생님과 강사선생님, 그리고 연습하느라 고생 많이 했을 오케스트라 학생 단원들, 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라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준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최경희 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을 열어주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학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이 길러지기를 바란다.”며 “철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에게 책임지는,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철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