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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탑역 일대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벌여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2/24 [08:28]

성남시 야탑역 일대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벌여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2/24 [08:28]


“문 열고 난방 영업 자제해 주세요”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시민의 자발적인 절전 운동 참여를 유도하려고 12월 24일 오전 11시 분당선 야탑역 광장(3, 4번 출구 쪽)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성남시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성남지부 소비자시민모임 등 40명이 참여했다.

거리 시민과 인근 상가 주인 등을 대상으로 문 열고 난방 영업 행위 자제와 불필요한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적정 실내온도인 20℃ 이하 준수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에너지 절약에 관한 시민 공감대를 만들어 무분별한 전기·난방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2월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 자료를 보면 올겨울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예상된다.

내년 1월 2~3주로 예상되는 피크시기에 최대전력수요는 작년 겨울 대비 39만㎾ 늘어난 8100만㎾다. 최대 전력 수요시 공급능력은 9321만㎾로, 작년 겨울대비 385만㎾ 증가할 전망이다.

전력 최고조 시간대 예비력은 약 1221만㎾ 내외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상 한파,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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