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산본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18일 송년회 비용으로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구매해 지역 내 위기가정들에 전달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관모초등학교를 찾아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한복을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의류교환권 (20만원 상당 5매)을 후원하기도 했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우린 동네에는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주민자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님과 회원들이 1년간 모은 회비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이니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주민센터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에는 현재 군포시 전체 소외계층 세대(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의 28%인 1천187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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