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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행정협의회, 지역발전촉매 역할 내년에도 기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2/17 [15:29]

안양시행정협의회, 지역발전촉매 역할 내년에도 기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2/17 [15:29]

17일 ‘2015 안양시행정협의회 열어. 금년 성과 발표 및 내년도 계획 밝혀

▴추억의 코스모스꽃길 조성 ▴지역발전협의체 운영 ▴사랑의 오픈마켓 ▴인문학데이. 이와 같이 아기자기한 사업들은 안양시 각 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것들이다. 지역의 발전을 가져오고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이 사업들은 동장이 주축인 안양시행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금년도 안양시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11:00) 시청상황실에서열렸다.

행정협의회는 시 산하 31개 동을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묶어, 동장과 구청장 그리고 시장을 포함해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 4월 10일 출범했다. 행정협의회는 동을 대표하는 동장들이 주축을 이뤄 지역발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권역별 2∼3차례 모임에서 특수시책에 선정된 우수사례 포함해 지역현안 관련 48개 안건을 채택, 이중 20건을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건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서 밝힌 특수시책으로 안양9동장이‘병목안 추억의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비산1동장이‘지역발전협의체 구성 운영’을 발표한데 이어 호계1동장은‘직원 화합·소통의 날 운영’을 행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으로 소개해 공감을 얻었다.

총회에서는 이밖에도 ▴저소득층 노인 이·미용 봉사 ▴숨은 봉사자를 선정하는‘마을 굿피플’▴도시 텃밭(꽃길) 가꾸기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만들기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물 정비 ▴통장 역량강화를 통한 인문도시 구현 등이 협의회가 뽑은 우수시책으로 제시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안양 제2의 부흥을 위해 동장이 주축인 행정협의회의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분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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