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철산2동, 행복나눔물품 40여점 기증받아

철산2동(동장 윤대섭)에서는 11일 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마음과 정이 있어 아름다운 철산2동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1개 단체의 회원들을 비롯해 이춘표 부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나상성 시의장, 권태진 도의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다채로운 행사 진행과 더불어 송년회 장소 한 켠에 행복나눔장터 부스를 마련해 각 가정에서 쓰지 않은 물품을 기증 받아 전시해 매우 풍성하고 아름다운 송년의 밤이 되었다.

2013년부터 시작하여 세 번째로 설치 된 행복나눔장터에는 단체 회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전기밥솥, 가스렌지, 이불등) 및 이웃돕기 후원 물품 (신세계 상품권 30만원, 두루마리 휴지, 라면)등 40여점을 기증했으며, 관내 단체인 새마을부녀회에서 김 선물세트 10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증해 훈기로 가득 찼다.
 

행복나눔장터는 생활 필수품 중에서 버리기 아까워 집안에 방치 되어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늘어남에 따라 각 가정의 미사용 물건을 기증받아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재사용품 순환을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에 윤대섭 철산2동장은 “행복 나눔 물품의 재사용과 재순환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금과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하여 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 고 말했다.
 

행복나눔장터에 기증된 물품은 철산2동 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손을 통해 점검 ․ 수리 ․ 소독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