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척추측만증 검진 결과 유병률 9.56% 보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2/07 [14:42]

광명시, 척추측만증 검진 결과 유병률 9.56% 보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2/07 [14:42]


- 신청 초교 5~6학년 5232명 검진 결과 유소견자 500명으로 유병율 9.56% 보여
- 추구관리로 진료가 필요한 유소견자 71명 개별 상담으로 적절한 치료 기회 제공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결과 유병률이 9.56%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시간 학업과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등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실시했다.

척추즉만증 조기검진사업은 관내 19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5~6학년생 523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다.
 

척추의 휘어진 각도를 측정해 5도 이상 몸통이 회전된 경우 방사선 촬영을 실시해 유소견자 500명(유병률 9.56%)을 발견했다. 해당 학생은 각 가정으로 결과지를 발송했으며, 진료가 필요한 유소견자(15도 이상 몸통이 회전된 경우) 71명은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하여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 변형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시기에 질환의 진행을 막는 좋은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척추측만증 예방 체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자세로 회복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