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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2/07 [14:39]

광명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2/07 [14:39]


- 가림초 등 5개 초등학교 참여, 학생․교사․보건소가 협력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건강생활습관
-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 86.2%가 만족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올해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5개교(가림초, 광명초, 광문초, 하안남초, 하안초)와 함께 학생과 교사, 보건소가 협력해 다채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가림초등학교는 올해 처음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교중심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86.2%가 ‘만족’이라고 나타났으며, 주제별 관심도는 운동분야가(30.5%), 교육인지도에서는 음주고글․센서 체험(51.1%)가 가장 높았다.
 

또한 건강행태변화에 대한 조사에서는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5.9%P 감소, 주3회 이상 가공식품 섭취율은 1.0%P 감소, 학교 점심식사 칫솔질율은 6%P 증가로 조금씩 학생들의 행동의 변화가 관찰됐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좀 더 좋은 행동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은 단기간 내 대상자의 행동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임에도 본 사업은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식 프로그램 운영하여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건강특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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