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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안양푸르미봉사단과 부흥문해교실 어르신, 함께 만드는 가을 나들이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1/19 [08:19]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안양푸르미봉사단과 부흥문해교실 어르신, 함께 만드는 가을 나들이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1/19 [08:19]


지난 11월 11일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에서 운영 중인 부흥문해교실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의왕조류생태과학관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흥 문해교실은 안양푸르미 봉사단과 지난 2008년부터 한글을 잘 알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한글공부를 돕고자 시작해 지금까지도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에 즐거움을 더하고 참여자 간 조금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와 준비하는 과정 전반을 함께 함으로써 그 변화를 깊이 누리고자 하였다.

어르신들께서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진촬영을 준비하며 배우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였으며, 사진전을 준비하며 함께하는 것에 대한 행복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든 사진전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약 2개월간 전시 될 예정이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행복한 쌀 창고 같은 문해교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하다”, “예쁜 단풍도 보고, 새도 보고, 밥 먹는 시간을 친구와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나들이에 만족해했다.

또한 함께 만드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처음에는 몰랐지만 다 같이 만든 결과물을 보니 더 기쁘고 즐거웠다”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이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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