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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8개동 ‘무한돌보미 순회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동기 부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13:54]

광명시, 18개동 ‘무한돌보미 순회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동기 부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17 [13:54]


-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강화 및 어려움에 처한 시민 발굴에 큰도움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복지동 6단계로 주력하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10월 5일부터 11월 13까지 18개동 무한돌보미 549명에 대한 순회교육을 마쳤다.
 
무한돌보미는 경기도가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동 단위 민간봉사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는 인적안전망 체계이다. 
 
시는 복지동 인적안전망인 민간 봉사원이 위기에 처한 시민을 만날 때 초기에 겪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대화방법 등 활동요령을 제시하고자 복지자원을 수록한 종합 가이드북인 ‘무한돌보미 활동수첩’을 배포하며 사용방법도 교육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시기상 동절기로 위기가정이 집중되는 시기에 이루어져 광명시 복지위원 및 으뜸돌보미와 무한돌보미에게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발굴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한돌봄센터 역할 및 기능과 무한돌보미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올 2월에 복지동(광명5동)에서 촬영된 ‘복지밖 찾는 무한돌보미’ 경기GTV 방송을 상영하여 무한돌보미의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무한돌보미 이명란(광명7동)은 “무한돌보미 교육을 통해 우리시에 실제 일어난 사례도 들어보고, 어떻게 대응하는지 무한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절차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신태송 복지돌봄국장은 “우리시 만큼은 복지정보를 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무한돌보미 순회교육’을 하였고,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무한돌보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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