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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조리실습 실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1/13 [11:44]

부천시 원미보건소, 영양플러스 대상자 조리실습 실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1/13 [11:44]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11일 영양플러스 대상자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유아 편식예방-보충식품 맛있게 먹어요’조리실습을 실시하였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12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대상자들의 영양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월 2회 제공하며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을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 영양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보충식품으로 제공되는 쌀, 감자, 당근, 애호박, 참치통조림, 닭가슴살 통조림 등을 사용하여‘닭가슴살또띠아롤밥’,‘참치또띠아롤밥’,‘불고기또띠아롤밥’의 3가지를 만들었다. 실습 후 편식예방 교육과 관련 레시피 공유 및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는 함께 온 아이와 또띠아 롤을 나눠먹으며 “평소 먹지 않던 파프리카, 당근 등의 채소를 이렇게 먹으니 아주 잘 먹는다”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또 다른 대상자는“매달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매번 비슷한 방법으로만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조리교실을 통해 보충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담당자는“또띠아롤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양교육 효과 증대 및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아이들의 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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