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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음주예방은 보건소와 함께 하세요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11/06 [10:00]

청소년 흡연음주예방은 보건소와 함께 하세요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11/06 [10:00]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담배 및 술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금주를 유도하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7회에 걸쳐 초·중·고교의 흡연음주예방 교육과 함께 관내 청소년 흡연·음주 실태 및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문 참여인원은 남학생 753명, 여학생 692명 등 총 1,445명으로 연령별로 중학생, 초등학생, 고등학생 순이었다.
 

현재 흡연중인 학생은 전체 설문참여 대상 중 2.9%로 흡연학생은 담배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초등학교 3학년(4.7%)부터 중학생(14~15세, 62.8%)이 가장 많았다.
 

첫 음주 경험은 초등학교 저학년인 7~8세(11.1%)부터 시작해 14세(26%)가 가장 많았고 술을 처음 접한 계기는 명절이나 제사 때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권유가 63.2%, 호기심이 12.3%, 선배들의 권유가 7.5%순으로 주위사람들의 영향이 컸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음주 청소년에 대해서는 문제아의 시각보다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 따뜻한 1대1 밀착 상담으로 청소년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보건소-관내 학교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내실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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