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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8일 201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0/22 [11:00]

의왕시, 28일 201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0/22 [11:00]

- 50여개 미래 유망직업 및 인기‧전문직업의 세계, 대학별 다양한 학과체험 기회 제공

의왕시가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탐색 및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 시청 대주차장에서 ‘201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원, 학부모 진로코치, 멘토가 되어줄 대학생 등 총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직업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장은 실제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직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직업체험부스와 대학생들의 전공 분야별 학과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학과체험부스, 진로 적성검사와 진로고민‧진학상담을 제공하는 진로탐색부스 등 3개분야 총 5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별 사전예약제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관내 학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갈뫼중학교 등 6개 중학교 1200여명과 4개 고등학교 1140여명의 학생들이 이미 사전 등록을 마쳤다.
 

 이날 직업체험부스에서는 조향사, 공연기획자, 음식메뉴개발자, 3D프린팅 전문가, 철도연구원 등 미래 유망 직업을 비롯해 헬스‧보컬트레이너, 마술사, 발명가, 쇼콜라띠에, 게임프로그래머 등의 이색직업,방송인,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기자 등의 인기직종까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청소년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신여대 융합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소개하는 특수분장사의 세계, 계원예술대학교의 애니메이션학과, 한국예술전문학교의 바리스타 체험, 한국호텔전문학교의 호텔리어 체험 등이 진행되며, 의왕경찰서 및 소방서, 시청 공무원들도 직접 나와 실질적인 직업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입시위주의 교육에 쫓겨 장래 희망이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직업의 세계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을 키워가는데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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